쿨케이는 바스코에게 지목을 받은 다음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통해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 불참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예전의 병역 비리 문제가 최근 다시 불거지기도 했던 쿨케이는 글에서 병역 비리에 대한 집행유예가 풀린 후, 착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지태형이라는 인연을 복지원에서 만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받았을 때, 지태형이 생각나면서 가슴이 뭉클해졌다. 형이 얼마나 날 기다렸을까... 사실 형은 나에게 언제 오냐며 SNS을 자주 보내곤 했었지만..”이라는 글을 통해 바쁘다는 핑계로 찾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결국 가수 바스코에게 지목 당한 다음날 아침 바로 복지원을 찾아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지인을 만나고 복지원에 기부도 하였다.
그리고 “아이스버캣챌린지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갔으면 하는 바램으로 나는 영화배우 이세영. 스타일리스트 김하늘. 그리고 우리 엄마도 가까운 곳에 봉사활동을 갈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쿨케이 아이스버킷 챌린지 거부 소식에 네티즌들은 “쿨케이 아이스버킷 챌린지 거부 그런 뜻이”,, “쿨케이 아이스버킷 챌린지 거부 쿨케이 쿨하네”라는 반응이다.
와우스타 노지훈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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