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첼시 조세 무리뉴 감독(51)이 페르난도 토레스(30)의 이적을 막아섰다.(사진 = 첼시)



`토레스 이적 반대’



첼시 조세 무리뉴 감독(51)이 페르난도 토레스(30)의 이적을 막아섰다.



무리뉴 감독은 24일(한국시각) 2014~15 EPL 2라운드 첼시-레스터시티(2-0승) 경기 직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토레스의 이적은 어렵다. 나는 그를 놓아줄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이유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첼시에 최소 3명의 공격수가 필요하다. 토레스가 당장 경기에 나서기 어려워도 그는 첼시를 위해 무언가 해줄 수 있는 골잡이다”라고 이적불가 배경을 설명했다.



첼시는 현재 디에고 코스타, 디디에 드록바 등 막강한 공격진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디에고 코스타는 번리와의 개막전에 이어 레스터시티전에서도 골을 터뜨렸다. 2경기 2골.



반면 토레스는 2경기 연속 결장했다. 주전경쟁에서 밀린 토레스는 이탈리아 명문 AC밀란의 구애를 받고 있다. AC밀란 아드리아노 갈리아리 단장은 리버풀로 떠난 마리오 발로텔리 대체자로 토레스를 점찍은 상태다.
이종민기자 jkght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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