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레알 마드리드)의 몸 상태가 심상치 않다.



스페인 복수의 언론은 21일(한국시각) “호날두가 부상 재발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슈퍼컵 2차전 출전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지난 20일 슈퍼컵 1차전에서 전반만 뛰고 교체됐다. 호날두 대신 투입된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데뷔골을 넣었지만, 곧바로 아틀레티코에 동점골을 내줘 1-1 무승부에 그쳤다



경기 후 레알 구단 측은 “호날두 부상정도가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면서도 “좀 더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호날두의 부상 부위는 지난 시즌 막판 다쳤던 왼쪽 허벅지로 알려졌다. 호날두는 부상이 완쾌되지 않은 상태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에 나서 무릎 건염까지 도진 바 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23일 슈퍼컵 2차전에 이어 26일 코르도바와 2013~14시즌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을 치른다.
이종민기자 jkght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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