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조인성, 첫날밤 보내고 각자 불안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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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과 조인성이 첫날 밤을 보내고 각자 불안 증세를 보였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김규태 연출/노희경 극본) 9회에서 첫날밤을 보낸 지해수(공효진)와 장재열(조인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해수는 가만히 누워 눈물을 흘렸고 장재열은 그런 지해수의 땀을 닦고 눈물을 닦아줬다. 처음으로 남자와 하루를 보낸 지해수가 불안 증세로 인해 땀을 쏟으며 힘들어하자 장재열이 가만히 위로하기 시작한 것.
지해수는 가만히 울음을 터트렸다. 장재열은 그런 지해수를 다독였고 지해수는 눈을 뜨지 않았다. 그러다 손을 뻗어 장재열의 얼굴을 가만히 어루만졌다. 그녀는 순간 깜짝 놀라 눈을 떴다. 장재열 역시 울고 있었기 때문. 지해수는 너는 왜 우냐는 듯 바라봤다. 장재열은 "내가 말했잖아. 연애에서 난 수동적이라고"라고 대답하며 씩 웃어보였다.
지해수는 "난 아직 널 사랑하지 않아. 그러니까 하룻밤 잤다고 날 다 가졌다고 생각하지마"라고 짖궂게 말했다. 그녀는 장재열의 품에 파고들며 "난 네가 좋아. 그리고 졸려"라며 잠을 청했다.
지해수가 잠들었을때 장재열은 노트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옆으로 작은 벌레가 기어가자 장재열은 손가락을 입에다 가져다대고 조용히하라는 듯 포즈를 취했다. 그리고 지해수가 잘 잘 수 있도록 이불을 여며줬다.
다음 날, 장재열은 해변에 형 장재범(양익준)이 다가와 칼로 찌르는 환영을 보게 됐다. 장재범은 그의 복부에 칼을 깊숙히 꽂아 넣으며 웃었다. 장재열은 식은땀을 흘리며 소스라치게 놀랐다. 주위를 돌아보니 화장실이 아닌 해변이었다. 화장실에서만 잠들던 그가 불안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한 셈이었다.
장재열의 신음에 지해수가 눈을 떴다. 그녀는 장재열을 끌어 안고 "내가 미안하다. 화장실이 아니라서 미안하다. 괜찮다"고 다독였다. 그리고 그가 숨을 제대로 쉴 수 있도록 호흡을 같이 하기 시작했다. 장재열은 가만히 지해수의 품에서 숨을 고랐다. 이어 "사람들이 온다"고 설명했다.
장재열의 말에 지해수는 그가 여전히 환영을 보고 있는 거라 믿었다. 그러나 실제로 사람들이 오기 시작했고 두 사람은 서둘러 그 곳을 떠났다.
리뷰스타 김혜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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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김규태 연출/노희경 극본) 9회에서 첫날밤을 보낸 지해수(공효진)와 장재열(조인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해수는 가만히 누워 눈물을 흘렸고 장재열은 그런 지해수의 땀을 닦고 눈물을 닦아줬다. 처음으로 남자와 하루를 보낸 지해수가 불안 증세로 인해 땀을 쏟으며 힘들어하자 장재열이 가만히 위로하기 시작한 것.
지해수는 가만히 울음을 터트렸다. 장재열은 그런 지해수를 다독였고 지해수는 눈을 뜨지 않았다. 그러다 손을 뻗어 장재열의 얼굴을 가만히 어루만졌다. 그녀는 순간 깜짝 놀라 눈을 떴다. 장재열 역시 울고 있었기 때문. 지해수는 너는 왜 우냐는 듯 바라봤다. 장재열은 "내가 말했잖아. 연애에서 난 수동적이라고"라고 대답하며 씩 웃어보였다.
지해수는 "난 아직 널 사랑하지 않아. 그러니까 하룻밤 잤다고 날 다 가졌다고 생각하지마"라고 짖궂게 말했다. 그녀는 장재열의 품에 파고들며 "난 네가 좋아. 그리고 졸려"라며 잠을 청했다.
지해수가 잠들었을때 장재열은 노트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옆으로 작은 벌레가 기어가자 장재열은 손가락을 입에다 가져다대고 조용히하라는 듯 포즈를 취했다. 그리고 지해수가 잘 잘 수 있도록 이불을 여며줬다.
다음 날, 장재열은 해변에 형 장재범(양익준)이 다가와 칼로 찌르는 환영을 보게 됐다. 장재범은 그의 복부에 칼을 깊숙히 꽂아 넣으며 웃었다. 장재열은 식은땀을 흘리며 소스라치게 놀랐다. 주위를 돌아보니 화장실이 아닌 해변이었다. 화장실에서만 잠들던 그가 불안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한 셈이었다.
장재열의 신음에 지해수가 눈을 떴다. 그녀는 장재열을 끌어 안고 "내가 미안하다. 화장실이 아니라서 미안하다. 괜찮다"고 다독였다. 그리고 그가 숨을 제대로 쉴 수 있도록 호흡을 같이 하기 시작했다. 장재열은 가만히 지해수의 품에서 숨을 고랐다. 이어 "사람들이 온다"고 설명했다.
장재열의 말에 지해수는 그가 여전히 환영을 보고 있는 거라 믿었다. 그러나 실제로 사람들이 오기 시작했고 두 사람은 서둘러 그 곳을 떠났다.
리뷰스타 김혜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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