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불명의 흉터와 함께 등장한 여인이 궁금증을 높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극본 정현정, 연출 김성윤)에서는 안아림(윤진이 분)과 남하진(성준 분)의 관계가 서서히 드러날 것을 예고했다.



18일 첫 방송된 ‘연애의 발견’에서 안아림은 생즙을 배달하고 있는 성형외과에서 자신을 다른 배달원으로 바꿔달라고 한 의사 도준호(윤현민 분)를 찾아가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잦은 배달 실수가 있었다는 그의 말에 그녀는 본인이 저지른 실수를 인정하니 배달원 교체 건을 취소해달라며 부탁했다.





준호와 아림의 장면을 목격하며 웃음을 짓고 있던 하진의 표정은 갑자기 어두워졌다. 우연히 아림의 팔에 선명하게 그어져 있는 흉터를 발견하게 된 후부터 말이다. 그는 갑자기 그녀의 손을 잡으며 "이 흉터 어디서 다쳤어요?"라고 물었고, “어릴 적, 산에서 다쳤다”는 말에 화들짝 놀라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팔의 흉터에 왜 생겼는지 알게 된 준호와 하진은 그녀의 이름이 안아림이라는 사실에 크게 당황한 듯 했고, 하진은 “네가 찾던 걔, 맞는 거 같냐?”고 준호의 말에 "흉터가 분명해, 형도 이름 들었잖아. 흔한 이름도 아니고"라고 답하며 과거 아림과 하진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의구심을 키웠다.



‘연애의 발견’은 과거 남자친구와의 연애를 끝내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여자 앞에 자신의 잘못을 반성한 옛 남자친구가 돌아오며 발생하는 세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리얼한 연애, 세 남녀의 삼각관계가 주를 이룰 거 같던 ‘연애의 발견’에서 아림과 하진의 수상한 ‘관계’가 드러나면서 로맨스 외에 또 다른 전개가 펼쳐질지 기대감을 높였다.


리뷰스타 송지현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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