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 성시경 이규혁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강호동, 정형돈, 이규혁, 양상국 기존 멤버와 연예계 테니스 고수 신현준, 성시경, 차유람, 헨리가 출연해 `예체능` 테니스팀을 결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강호동은 1년 2개월이 만의 여성 멤버를 영입했다며 `당구 여제` 차유람을 소개했고 차유람의 등장에 남자 멤버들은 환호했다.



앞서 차유람은 당구장을 찾은 이규혁과 파트너를 이뤘고 이규혁은 호피무늬 튜브탑을 입고 당구를 치는 차유람의 모습에 홀딱 반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강호동은 차유람에게 "멤버들 중에서 진짜 원하는 파트너가 누구냐?"고 질문을 던졌다. 차유람은 "(이규혁은) 스포츠 선배니까 조심스럽다"고 운을 뗀 뒤, "이전부터 성시경을 좋아했다. 성시경을 싫어하는 여자는 없잖아요"라며 성시경을 지목했다.



이에 성시경은 차유람 옆으로 다가와 자신의 대표곡 중 하나인 `좋을텐데`를 불러주며 우산 속 키스 장면을 재연하며 이상기류를 만들었다.



한편 이날 차유람은 초등학교 시절 테니스 선수로 활동했다며 스윙을 선보였고, 이에 출연진은 "화보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소연기자 wowsports0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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