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곡면 UHD TV, 디지털 아트와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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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獨 IFA서 디지털 작품 전시
삼성전자가 예술작품의 다양한 콘셉트를 커브드(곡면) 초고화질(UHD) TV와 결합하는 방식의 마케팅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소비자가 커브드 TV를 직접 보면서 감성적으로 성능을 받아들이게 하기 위해서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5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 가전박람회 IFA에서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 디지털 아티스트인 미겔 슈발리에(사진)와 손잡고 커브드 UHD TV를 활용한 디지털 아트 ‘커브의 기원’을 선보인다고 20일 발표했다. 아치형 구조물에 전시된 커브드 TV에서 강렬한 색상의 곡선 패턴이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는 작품이다.
삼성은 올해 세계 각지에서 이 같은 커브드 TV 체험 이벤트를 열고 있다. 뉴욕 맨해튼의 구겐하임 미술관과 영국 런던의 거킨빌딩에 커브드 TV를 설치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 두 건축물의 공통점은 곡선으로만 구현됐다는 것이다. 아름다운 곡면으로 유명한 건물에 커브드 TV를 설치해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겠다는 것이다. 국내에서도 타원형 건축물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커브드 TV 체험존을 마련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삼성전자는 다음달 5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 가전박람회 IFA에서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 디지털 아티스트인 미겔 슈발리에(사진)와 손잡고 커브드 UHD TV를 활용한 디지털 아트 ‘커브의 기원’을 선보인다고 20일 발표했다. 아치형 구조물에 전시된 커브드 TV에서 강렬한 색상의 곡선 패턴이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는 작품이다.
삼성은 올해 세계 각지에서 이 같은 커브드 TV 체험 이벤트를 열고 있다. 뉴욕 맨해튼의 구겐하임 미술관과 영국 런던의 거킨빌딩에 커브드 TV를 설치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 두 건축물의 공통점은 곡선으로만 구현됐다는 것이다. 아름다운 곡면으로 유명한 건물에 커브드 TV를 설치해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겠다는 것이다. 국내에서도 타원형 건축물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커브드 TV 체험존을 마련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