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톱박스 없는 디지털 케이블 방송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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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B 등 8VSB 승인 눈 앞
셋톱박스 없이도 디지털 케이블 방송을 볼 수 있는 8VSB 방송 서비스가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8VSB 방송이 시작되면 기존 케이블 가입자도 디지털TV만 있으면 거의 모든 채널을 HD 고화질로 시청할 수 있게 된다.
20일 케이블TV협회에 따르면 케이블 방송사 CMB와 JCN울산방송이 8VSB 방송 이용약관 승인을 앞두고 있다. 업계에서는 늦어도 9월 중순에는 약관 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상용 서비스는 약관 승인이 이뤄지는 대로 시작될 전망이다.
8VSB는 지상파 디지털 방송 전송 방식으로 그동안 케이블 업계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다. 하지만 미래창조과학부가 ‘시청자 복지 향상’과 ‘디지털 전환 확산’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최근 케이블 업계가 8VSB를 도입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
박병종 기자 ddak@hankyung.com
20일 케이블TV협회에 따르면 케이블 방송사 CMB와 JCN울산방송이 8VSB 방송 이용약관 승인을 앞두고 있다. 업계에서는 늦어도 9월 중순에는 약관 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상용 서비스는 약관 승인이 이뤄지는 대로 시작될 전망이다.
8VSB는 지상파 디지털 방송 전송 방식으로 그동안 케이블 업계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다. 하지만 미래창조과학부가 ‘시청자 복지 향상’과 ‘디지털 전환 확산’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최근 케이블 업계가 8VSB를 도입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
박병종 기자 dda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