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이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0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5원(13.37%) 떨어진 162원을 나타냈다.

미래산업은 지난 14일 장 마감 뒤 공시를 통해 110억7000만 원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보통주 9000만주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한다고 밝혔다.

신주의 예정 발행가는 123원이며, 상장 예정일은 오는 11월19일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