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이휘재, 박지성 결혼반지 보고는 “같이 고생의 길로” 폭소
[연예팀] ‘슈퍼맨’ 이휘재가 박지성을 만나 덕담을 건넸다.

8월1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이휘재는 쌍둥이 형제와 함께 K리그 올스타전 관람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이휘재는 K리그 올스타전 선수대기실을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 형제와 함께 방문했다. 그는 이동국, 이영표, 김병지 등 걸출한 축구 선수들과 환담을 나누며 서언이 서준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박지성을 만날 생각에 안절부절 못하던 이휘재는 순간 인사를 하고 지나가는 박지성의 손을 잡으며 “어딜 가려고 그러느냐”며 서언 서준 등 뒤에 사인을 요청했다.

그러나 반가워하는 이휘재와 달리 서언이는 낯선 박지성의 모습에 결국 울음을 터트렸고, 서언이는 박지성을 외면하며 초콜릿 과자에만 집중했다.

이에 박지성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고, 이휘재는 사인을 하던 박지성의 손에 끼워진 결혼반지를 보고 “결혼 축하 드려요. 같이 고생의 길로”라며 덕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슈퍼맨’ 이휘재 박지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퍼맨 이휘재 박지성, 박지성 오랜만이네” “슈퍼맨 이휘재 박지성, 결혼 축하드려요” “슈퍼맨 이휘재 박지성, 영원한 캡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인터뷰] ‘해무’ 박유천, 기대 이상의 배우
▶ ‘히든싱어’ 이선희, 이 시대를 살아내는 모두에게 보내는 ‘희망가’
▶ [리뷰] ‘뷰티풀쇼 2014’ 비스트, 6년 내공 빛났다
▶ ‘명량’ 역대 흥행 1위, 국내 영화 스크린 장악했다 ‘수익은 얼마나 되지?’
▶ [인터뷰] 양동근 “마음의 고름, ‘쇼미더머니’ 통해 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