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 부품소재 기업인 아진엑스텍은 13일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7억1400만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0.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49억81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했으나, 누계 기준으로는 98억6600만 원을 기록해 지난해 상반기 대비 약 23% 성장했다. 당기순이익은 6억2400만 원을 기록했다.

올해 전기대비로는 매출액 2.0%, 영업이익 17.2%, 당기순이익 20.7%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진엑스텍은 자동화 분야에서도 모션제어 분야의 국산화 기업으로 모션제어 칩에서 모듈, 시스템, 운영소프트웨어까지 일괄생산하는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약 18%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로봇전용모션제어기(RMC) 제품개발을 통한 매출 본격화가 전망되어 향후 로보틱스 산업의 밝은 시장전망과 함께 매출 신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