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로빈 윌리엄스가 향년 63세로 사망하면서 국내 유명인들도 애도를 표했다.





빅뱅 지드래곤은 12일 로빈 윌리엄스의 사망 소식을 접한 뒤 자신의 트위터에 "R.I.P(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obinWilliams"라는 애도의 글을 남겼다. 또 영화평론가 허지웅도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에 "`굿 윌 헌팅`에서 그가 어린 청년에게 해주었던 말을 마음으로 담아. 로빈 윌리엄스.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배우 김수로 역시 트위터에 "아, 로빈 윌리엄스. 슬프다"라는 글을 적었으며, 호주 출신의 개그맨인 샘 해밍턴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어나자마자 너무 슬픈 얘기 들었어요. 완전히 존경하는 개그맨 로빈 윌리엄스 돌아가셨어요. 개그맨이었지만 나중에 엄청 멋진 연기도 보여줬어요. 영화 ‘스토커’랑 영화들 꼭 보세요. Robin Williams RIP(Rest In Peace)"이라고 적어 로빈 윌리엄스의 죽음을 애도했다.



로빈 윌리엄스는 11일(현지시각) 오전 11시55분경 미국 캘리포니아주 티뷰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질식에 의한 자살로 추정된다. 고인인 알코올과 코카인 중독, 우울증으로 괴로워하며 생전에 재활원에서 치료를 받기도 했다.



네티즌들 역시 "로빈 윌리엄스 사망, 할리우드의 큰 별이 떨어졌다" "로빈 윌리엄스 사망, 유쾌한 이미지가 전부는 아니었나 봅니다" "로빈 윌리엄스 사망, 이제 좋은 곳에 가시길..." 이라며 애도하고 있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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