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이 자금난 끝에 결국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팬택은 오늘(12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법정관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팬택은 최근 이동통신 3사의 채무 상환유예 결정으로 워크아웃이 재개됐지만, 이통사들이 스마트폰 추가 구매를 거부함에 따라 자금난을 겪으면서 결국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팬택이 법정관리를 신청함에 따라 법원은 일주일 안에 팬택에 대한 모든 채권을 동결하고, 한달 안에 법정관리 개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업계에서는 팬택이 앞서 채권단 실사에서 계속 기업 가치가 청산가치보다 높았기 때문에 법정관리가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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