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터 생산 전문기업인 씨엔플러스가 베트남 호아빈성 릉성공단(Luong Son Industrial Park)에 베트남 생산법인을 설립한다고 11일 밝혔다.

호아빈성 릉성공업단지는 지리적으로 하노이에 근접해 공항과 항구가 가까워 수출입시 물류비용의 절감이 예상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하노이에 진출한 고객사들에 대해 근접거리에서 대응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영업적으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베트남 생산법인의 면적은 2만2532㎡ 규모이며, 올해 말 공장 완공을 통해 내년 1분기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