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캡쳐 / '나나' '공령기' '대만 공령기' '조세호' '룸메이트'
사진 =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캡쳐 / '나나' '공령기' '대만 공령기' '조세호' '룸메이트'
'나나' '공령기' '대만 공령기' '조세호' '룸메이트'

조세호 팬미팅에 깜짝 등장한 나나에 대만 팬들이 "뽀뽀해"를 연호했다.

1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는 함께 산지 100일을 맞이해 대만과 일본으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세호는 나나, 이소라, 홍수현과 함께 대만으로 떠났다.

조세호는 이번 여행에서 대만 현지 팬미팅 무대를 가졌다. 하루 전 갑작스럽게 계획된 팬미팅에 조세호는 몇 명이 올지 불안해했다.

하지만 SBS '별에서 온 그대'와 '룸메이트'의 인기로 조세호를 보기 위해 찾은 수많은 인파속에서 성황리에 팬미팅이 진행됐다.

특히 조세호는 팬미팅에 앞서 나나와 통화를 하면서 응원을 받아 각별한 사이임을 드러냈다. 나나는 긴장하는 조세호에게 "많은 사람들이 왔을 것"이라며 "걱정하지 말라"고 응원했다.

팬미팅 무대 위에서도 조세호는 나나와 전화연결을 했고, 나나는 "곧 가겠다"며 조세호를 응원하기 위해 직접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팬미팅 장소를 밤 9시까지 빌린 상황에서 조세호는 약 10분 간의 시간밖에 남지 않아 발을 동 굴렀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나나와 이소라, 홍수현은 현장에 가까스로 도착했다.

나나가 무대에 오르자 대만 팬들은 "뽀뽀해"라고 한 목소리로 외쳤다. 쑥스러워 하던 조세호는 결국 나나 대신 대만스타 공령기의 뺨에 입을 맞췄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룸메이트' 나나 조세호 러브라인, 대만 팬들도 아는구나" "'룸메이트' 나나 조세호 러브라인 국제적이네" "'룸메이트' 나나 조세호, 안돼 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