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4`에서는 `털 없는 엄마` 김현수 씨와 `괴물 엄마` 송혜정 씨가 렛미인으로 선정되지 않았음에도 놀라운 변화를 보여줘 시청자들을 감탄케 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나타난 두 사람은 과거의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김현수 씨는 23kg을 감량해 육감적인 몸매를 드러냈다. 송혜정 씨는 흉터 부위가 개선되며 자연스러운 얼굴로 변했다.





이어 두 사람의 아들들이 준비한 특별한 선물 증정이 있었다. 김현수 씨의 첫째 아들은 엄마를 위해 머리핀을 준비했다. 아들이 직접 머리핀을 꽂아주는 모습에 그녀는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송혜정 씨의 아들은 직접 적은 편지를 읽었다. "수술하고 엄마 얼굴 처음 봤을 때 마음이 아팠다"라는 부분에 눈시울을 붉히던 그녀는 "날 낳아줘서 고마워. 사랑해"라는 말을 듣고 눈물을 쏟았다.





한편 렛미인 4는 외모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외적 변신뿐 아니라 심리적, 사회적 관계에서 새로운 삶을 꾸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렛미인 괴물엄마 송혜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렛미인 괴물엄마 송혜정, 보는내내 가슴아팠다" "렛미인 괴물엄마 송혜정, 이런게 진짜 렛미인이지" "렛미인 괴물엄마 송혜정, 렛미인 처음으로 좋은프로그램이라고 느꼇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렛미인 해당방송 캡쳐)


김현재기자 tumbe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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