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육 관련주들이 경남 합천 구제역 발생 소식에 약세다.

7일 오후 2시45분 현재 이지바이오는 전날보다 540원(6.97%) 떨어진 7210원에 거래중이다. 이지바이오는 돈육 사업과 육계 사업을 겸하고 있다.

팜스토리선진은 각각 5.56% 2.74% 약세다. 냉장돈육 브랜드 '하이포크'를 보유한 팜스코도 2.11% 하락하고 있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는 경남 합천 돼지사육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올해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지난달 23일 경북 의성 이후 세 번째다.

방역당국은 농장 주변 이동을 통제하고 통제초소 8곳과 거점소독시설 42곳을 설치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