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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하락 전환한 뒤 낙폭 확대…외국인·기관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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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지수가 장중 하락 전환했다.

    7일 오후 1시42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0.59포인트(0.11%) 떨어진 547.84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상승 출발한 뒤 이틀째 상승세를 지속하던 코스닥은 외국인이 조금씩 매도 규모를 키우자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현재 540 후반대에서 낙폭을 키우는 모양새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고 있다. 각각 374억 원, 171억 원 어치를 파는 중이다. 개인은 562억 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와 출판, 화학, 제약 등이 1% 이상 떨어지고 있다. 통신 방송 서비스는 2% 가까이 뛰고 있고 비금속도 0.86%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지만 코스닥 시장에서 시총 1위인 셀트리온이 1.81% 하락 중이다. 다음은 주가 15만 원을 넘어서면 8.49% 급등했다. 동서는 4.33% 올랐고 CJ E&M은 7.27% 뛰었다.

    한편 코스피는 기관이 대량 매도에 나서며 2050선마저 양보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8억 원, 1377억 원 어치를 팔고 있다. 개인은 1802억 원 순매수 중이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5원(0.10%) 오른 103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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