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예산 30% 中企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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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이 5일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정부 및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KOSBIR)제도 실효성 제고 방안’을 내놨다. KOSBIR은 정부와 공공기관이 R&D 예산의 일정비율 이상을 중소기업에 지원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다.
KOSBIR에 참여한 기관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13개 부처와 한국전력 가스공사 등 6개 공공기관 등 모두 19곳으로 지난해 1조7282억원의 R&D 자금을 중소기업에 지원했다. 중기청은 이들 기관이 추진하는 사업의 중소기업 지원 비율이 30% 이상이거나 지원 금액이 10억원 이상인 경우에 한해 KOSBIR 실적으로 인정해주기로 했다.
중기청은 또 KOSBIR 참여기관들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의 ‘개발기술사업화 자금’과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
KOSBIR에 참여한 기관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13개 부처와 한국전력 가스공사 등 6개 공공기관 등 모두 19곳으로 지난해 1조7282억원의 R&D 자금을 중소기업에 지원했다. 중기청은 이들 기관이 추진하는 사업의 중소기업 지원 비율이 30% 이상이거나 지원 금액이 10억원 이상인 경우에 한해 KOSBIR 실적으로 인정해주기로 했다.
중기청은 또 KOSBIR 참여기관들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의 ‘개발기술사업화 자금’과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