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모두 등락 끝에 하락 마감한 5일 '2014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엇갈렸다. 대회 1위인 김한상 우리투자증권 테헤란로 WMC 대리는 누적수익률 60%를 재달성했다.

스타워즈 전체 수익은 0.45%포인트 상승했다.

박준모 NH농협증권 코엑스지점 대리가 보유중인 셀트리온의 급등에 힘입어 이날 수익률을 2.84%포인트 올렸다. 누적수익률은 -14.76%로 개선됐다.

셀트리온은 이날 장중 양호한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8.52% 치솟았다.

최선우 대신증권 종로지점 대리도 1.30%포인트 수익률을 개선시켰다. 꾸준히 보유해온 티웨이홀딩스가 이틀째 반등했다. 최 대리는 이날 티웨이홀딩스로 170여만원의 평가이익을 거뒀다.

대회 1위를 달리고 있는 김한상 우리투자증권 테헤란로 WMC 대리는 다시 누적수익률 60%를 재탈환했다.

김 대리는 이날 1.23%포인트 수익률을 올리며, 2위와의 격차는 25%포인트 가까이 벌렸다.

지난 4일 신규매수한 산성앨엔에스가 8%대 급등하면서 100여만원의 평가이익을 선사했다. 이 밖에 고려산업, 현대리바트로도 수익을 올렸다.

그는 "산성앨엔에스의 경우 6000원대부터 진입하려다 조정없이 상승해서 기회를 잡지 못했던 종목"이라며 "마스크팩 중국 진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대리는 "중국 현지에서 마스크팩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데, 산성앨엔에스가 인수한 리더스코스메틱의 마스크팩이 중국 인터넷쇼핑몰에서 판매 상위권에 오르는 등 성과가 좋다"고 말했다.

2014 한경 스타워즈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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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