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말고 결혼’ 두 남자 주인공 연우진-정진운 패션 따라잡기!

[패션팀] 달달한 연인들의 밀당 이야기로 화제의 중심에 있는 tvN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방송 첫 회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이 드라마는 남녀 간의 로맨스를 유쾌하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많은 이들의 호응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드라마의 두 남자주인공 연우진, 정진운의 남다른 패션 감각이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캐주얼한 스타일부터 포멀룩까지 다양한 패션 장르를 넘나들며 여심을 사로잡는 그들의 스타일을 살펴봤다.

☆ 결혼하기 싫은 남자 공기태, ‘연우진 Fashion’

극중 성형외과 전문의로 이 시대가 요구하는 명품 신랑감의 표본인 연우진. 결혼은 생각해 본 적도 없고 여자라면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으로 30년을 살아온 까칠한 캐릭터다.

그는 드라마에서 남자들의 로망인 포멀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는가 하면 여성들이 가장 사랑하는 댄디룩을 멋스럽게 소화해내며 차세대 패셔니스타로 떠올랐다.

포멀룩의 정석인 화이트 셔츠에 블랙 팬츠를 시크하게 매치해 블랙 재킷으로 마무리하여 안정감 있는 스타일로 완성. 블랙 베이직 티셔츠에 화이트 재킷과 팬츠로 유니크한 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반면 그의 댄디룩은 부드럽고 따뜻했다. 화사한 컬러감의 재킷과 팬츠로 멋을 내는가 하면 다양한 패턴과 컬러 셔츠, 슬랙스로 코디했다.

☆ 결혼이 안 어울리는 남자 한여름, ‘정진운 Fashion’

가진 거 하나 없지만 존재만으로 빛을 발하는 남자 정진운. 여자보다 아름다운 외모에 수준급 요리 실력으로 이성으로 하여금 결혼을 꿈꾸게 하지만 현실적으로 결혼과 어울리지 않는 밀당의 고수 캐릭터다.

첫 등장부터 살인미소로 여심을 사로잡은 마성의 연하남인 그는 심플하고 댄디한 워너비 남친룩 스타일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극중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8kg을 감량했다는 그의 환상적인 핏은 누나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베이지 컬러 스웻 셔츠로 러블리하고 자상한 남자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의 데님 재킷으로 귀엽고 스타일리시한 연하남룩을 선보였다.

또는 화이트 티셔츠에 블랙 레더 베스트로 스타일링해 락시크 무드를 연출 했으며 체크 패턴 셔츠로 스트릿 감성이 물씬 풍기는 패션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 했다.

[Editor’s Pick – 연우진 스타일]

시크한 매력의 연우진 스타일로 따라하고 싶다면 시크한 무드의 블랙 재킷과 팬츠 그리고 화이트 셔츠로 매치한 포멀룩을 추천한다. 이지적인 매력이 넘치는 패션으로 스타일링하는데 제격이다.

만약 블랙 수트 스타일링이 조금 심심하게 생각된다면 패턴이 가미된 재킷이나 스트라이프 또는 체크 패턴 셔츠를 활용한 스타일을 시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ditor’s Pick – 정진운 스타일]

마성의 연하남 정진운 스타일이 맘에 든다면 그레이 또는 화이트 스웻 셔츠로 캐주얼한 부드러움을 선사하는 패션으로 연출하자. 러블리한 매력의 연하남 이미지를 물씬 풍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조금 더 밝은 면모를 드러내고 싶다면 다양한 컬러의 반팔 셔츠로 편안하고 트렌디한 감성의 스타일을 추천한다.

패션 에디터 추천 아이템 모두 남성 SPA브랜드 엘번드레스 제품.
(사진출처: 엘번, 엘번드레스, tvN ‘연애 말고 결혼’ 방송 캡처, 공식 홈페이지, 점프엔터테이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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