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CJ대한통운에 대해 2분기에 비용 절감 노력으로 실적이 개선됐고, 비수기인 3분기에도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를 16만5천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김민지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의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 증가율은 84.8%였다"면서 "지난 2분기 전 사업부문에서 비용이 절감돼 실적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3분기는 택배사업부문이 비수기임에도 CJ대한통운이 견조한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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