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에 대해 법으로 울타리를 치는 것은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안충영 위원장은 1일 서울 구로 산업단지공단에서 열림 취임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적합업종 법제화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적합업종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제로섬 게임으로 봐서도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협업과 분업을 통해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할 영역이 많다는 설명입니다.

이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경제 구조로는 지속가능 성장이 불가능한 만큼,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영역을 찾아 힘을 모아야 한국경제가 재도약 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우리의 전통적 지혜처럼 사회적 합의로 대·중소기업이 공존하는 시장질서를 구현하는데 노력하며 동반성장이 대기업뿐만 아니라 2차, 3차 협력사와 유통·금융·의료 분야까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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