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꽃보다 청춘' 티저 영상 캡처본
tvN '꽃보다 청춘' 티저 영상 캡처본
'꽃보다 청춘'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3탄 '꽃보다 청춘' 페루 편의 가수 윤상과 유희열, 이적이 나눈 '19금' 토크가 공개됐다.

1일 '꽃보다 청춘' 공식 페이스북에는 "남자들은 다 이런가요? 여자애가 편집한 티저"라는 글과 함께 티저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윤상과 유희열, 이적은 취침을 앞두고 숙소에서 야한 농담을 나눴다. 카메라가 녹화 중임을 몰랐던 세 사람의 대화는 높은 수위로 인해 조사를 뺀 대부분의 말이 '삐' 소리로 효과음 처리됐고, 한참 후에야 카메라가 돌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세 사람은 급격히 말이 없어졌다.

이에 유희열은 급하게 방 불을 끄며 "이 영상은 제발 남자애가 편집해야 할 텐데"라고 말했지만, 곧이어 '여자애가 편집한…꽃보다 청춘'이라는 자막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상, 유희열, 이적의 페루 편과 유연석, 손호준, 바로의 라오스 편으로 이뤄진 '꽃보다 청춘'은 1일 밤 9시 50분 페루 편을 시작으로 첫 방송된다.

'꽃보다 청춘' 티저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꽃보다 청춘' 티저부터 빵 터져", "'꽃보다 청춘' 수위 얼마나 높길래", "'꽃보다 청춘' 티저 온통 '삐' 처리네", "'꽃보다 청춘' 첫 방송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