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중파, 케이블을 가리지 않고 사람들에게 노출되면서 인지도를 얻기 시작한 시술이 있다. 바로 머리에 잉크를 문신하여 모발이 자라난 듯 하게 보이는 “두피문신” 시술이다.





처음 이 시술이 공중파에서 방영되었을 때 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지금까지 문신이라 함은 젊은 사람들만 멋을 위해 하는 시술인지 알고 있었던 사람들에게 두피에 잉크를 문신하여 탈모인지 모를 정도로 극적 효과를 보여주니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관심은 높아지게 되었다.







이로 인해 각종 비의료기관, 특히 타투샵에서 “병원과 타투샵에서 두피문신을 받는 것은 차이가 없다”, “비용은 타투샵이 훨씬 저렴하다” 라고 홍보하여 상당수의 사람들이 두피문신을 타투샵에서 받을까? 하고 고민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국제 학술지인 SCIE급 저널에 두피문신에 대한 논문을 게재하고 자체 개발한 두피문신 시술법인 DMP (DANA Micro Pigmentation)을 해외 의사들에게 강의까지 한 이력이 있는 다나성형외과 박재현 대표원장을 만나서 현 상황에 대해 들어보기로 했다.







박재현 원장은 “병원과 비의료기관의 경우, 차이점은 명백하다. 기본적으로 비의료기관에서 두피문신을 시술할 때는 한국인의 모발이 검은색이라고만 생각하여 검은색 잉크만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한국인의 모발은 검정색과는 다른 한국인 고유의 모발의 색이며 이에 맞는 색을 쓰지 않는다면 시술 후 자연스럽지 않고 색이 번지거나 빠져 시술 전보다 오히려 못한 상태가 되곤 한다.” 라고 말했다.







“또한 비의료기관의 경우, 수술 시 위생상태 및 사후 관리에 미흡하여 시술 후 따끔함, 흉터, 시술 부위가 오염될 수 있고 합법적인 기관이 아니기에 사후 대처가 미비할 수 있다.” 라며 “전문적이고 합법적인 병원에서 시술을 받는 것이 만약의 상황을 방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라고 말했다.







다나성형외과의 DMP 두피문신은 다양한 인체 부위에 오랫동안 시술되어온 것으로써 비의료기관에서 하는 시술과는 차별화되는 시술이다. 특히 다른 곳과는 달리 두피문신에 쓰이는 잉크와 니들을 자체 제작하여 한국인의 모발과 가장 흡사한 형태의 문신을 시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재현 원장은 “다나성형외과의 DMP 두피문신은 1~2시간의 짧은 시술시간으로 직장인이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시술을 받고 갈 정도로 빠르며 몇 년만 지속되는 타 시술과는 달리 반영구적으로 유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다른 두피문신 시술과는 차별화 되어 있다.” 라고 말을 맺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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