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가 결혼 계획을 공개한 가운데 여자친구가 화제다.
30일 김경호의 소속사 측은 "김경호가 올해 안에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준비 중이다. 11월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김경호는 현재 웨딩업체와 접촉하며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호는 지난 7월24일 방송된 MBC '별바라기'에서 13세 연하의 일본인 여친에 대해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김경호는 결혼계획이 있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결혼해야죠. 일본 팬들이 많이 아쉬워했지만 나도 나이가 있어 팬들도 내심 결혼을 하기를 바라시는 것 같다"고 밝혔다.
강호동은 "올해 좋은 소식 있냐"고 물었고 김경호는 "올해 좋은 소식 들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경호는 2013년 3월 방송에서 "여친이 나와 13살 차이가 나는 일본인이다. 내가 다니는 피부과 병원 원장님의 소개로 만나게 됐다"며 "확실한 연인 사이로 발전하는 데에만 6개월이 걸렸다. 외국인이다 보니까 더 신중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경호 여친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경호 여친, 일본인이었구나", "김경호 여친과 결혼 발표했네", "김경호 여친과 행복하길", "김경호 여친과 결혼 축하합니다", "김경호 여친, 얼굴은 공개 안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