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전환사채(CB) 발행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30일 전환사채 발행 추진설과 관련한 조회공시 요구에 이같이 답변했다.



두산건설은 올 상반기에 지난해보다 6배 넘게 늘어난 486억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실적 악화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두산건설의 모기업인 두산중공업도 29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약 4~5천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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