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뮤직페스티벌 윌페(WILFE), 티켓 예매 전쟁 돌입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뮤직페스티벌 윌페(WILFE), 티켓 예매 전쟁 돌입
    국내 최초 멀티 콘텐츠 뮤직페스티벌 '윌페2014(WILFE2014)'가 25일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오픈을 시작, 인천상륙작전의 막을 열었다.

    9월 12일부터 사흘간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릴 윌페2014 티켓은 1일권과 2일권, 일반과 VIP로 나눠 판매한다. VIP티켓 소지자에게는 빠른 입장과 주류무상제공, 편안하고 시원한 공간 마련, 전용 화장실 및 물품보관소 등의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티켓은 현재 인터파크에서 블라인드 판매로 이뤄지고 있다. 윌페사무국에서는 해당기간 티켓 예매 할인 서비스를 실시해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블라인드 오픈(Blind Open), 얼리 버드 오픈(Early bird Open), 프리 세일 오픈((Pre sale Open), 어드밴스 오픈(Advance Open) 등 날짜별로 할인율이 다르게 적용된다.

    이와 더불어 윌페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좋아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오는 8월 3일까지 페이스북 페이지의 '좋아요'의 개수가 1천개를 넘으면 추첨을 통해 제습기, 음원이용권 등의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윌페 페스티벌 관계자는 "윌페2014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치러왔던 뮤직페스티벌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규모가 크고, 콘텐츠 또한 다양하다"며 "티켓오픈을 기다려왔던 페스티벌 마니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윌페2014는 스페인 이비자섬을 대표하는 클럽이자 세계 TOP3 클럽 중 하나인 파차(Pacha)의 파차페스티벌 팀이 직접 연출하는 파차페스티벌존의 화려한 공연과 알렉스모프(Alex M.O.R.P.H)와 더티사우스(Dirty south), 하드락소파(Hardrock Sofa) 등 최정상급 해외 유명 DJ 들이 출연이 확정돼 페스티벌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또한 총 3개의 대형무대와, 캠핑존, 익스트림존, 푸드존, 힐링존 등이 마련돼 다양한 면모를 가진 가장 독창적인 뮤직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윌페2014 티켓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고, SNS 이벤트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ADVERTISEMENT

    1. 1

      "이제 평생 못 갈 듯"…'웨이팅 대란' 벌어진 핫플 정체 [이슈+]

      "원래도 인기 있던 집이긴 했는데요. 며칠 전 방송 나오고 나서 대기가 갑자기 길어졌어요."오전 11시 30분, 점심시간을 앞둔 서울 마포구 합정동. 셰프 '뉴욕에 간 돼지곰탕'의 식당 '옥동식' 앞은 이미 사람들로 북적였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 방영 이후 첫 주를 맞은 이날, 매장은 현장 대기 없이 예약 애플리케이션으로만 웨이팅을 받았지만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손님들로 입구가 가득 찼다.직장인 조모씨(33)는 "방송 전에도 줄이 있었지만, 흑백요리사 나오고 나서 확실히 더 인기를 얻은 것 같다"며 "지금 안 오면 더 힘들 것 같아서 일부러 일찍 찾았다"고 말했다.◇"방송 전엔 웨이팅 없었는데"…'흑백요리사' 인기 체감이날 캐치테이블 기준 '옥동식'의 점심 웨이팅 대기 인원은 34명. 오픈과 동시에 대기 접수는 빠르게 마감됐다.점심시간 수용 가능 인원이 약 100명임을 고려하면, 이미 절반 가까운 인원이 대기하고 있는 셈이다. 겨울철인 데다 앱 예약제로 운영돼 길게 늘어선 줄은 없었지만, 매장 안팎에는 '흑백요리사2' 방영 효과를 체감하려는 손님들의 기대감이 고스란히 느껴졌다.회사 근처라 점심시간을 이용해 방문했다는 직장인 최지원씨(35)는 "예전에도 알고 있던 집이지만 방송이 나오고 다시 와봤다"며 "방송 전에는 웨이팅이 거의 없었는데, 두 달 전 방송 이후부터는 눈에 띄게 길어졌다. 더 길어지기 전에 왔다"고 말했다.애인과 함께 방문한 최혜림씨(21)도 비슷한 이유를 들었다. 그는 "예전에도 기다리긴 했지만, 흑백요리사 보고 다시 오게 됐다"며 "예약 앱으로 오전 9시

    2. 2

      가족 5명 떠나보내고도 '정시 출근'…"미쳤다"던 男의 반전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아내와 두 아들, 아버지, 절친한 친구. 이 모든 사람들을 단 2년만에 잃은 남자가 있었습니다. 파도처럼 밀려오는 비극에 남자는 속수무책으로 무너졌습니다. 매일 술에 절어 살았고, 온화했던 성격은 거칠고 괴팍하게 변해 버렸습니다.세월이 흘렀습니다. 시간이 약이라는 말처럼, 다행히도 남자는 몸과 마음을 추슬러 일상으로 복귀했습니다. 새로운 사랑도 찾았습니다. 하지만 야속한 운명은 또다시 그를 덮쳤습니다. 결혼식을 올린 이듬해, 아내가 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만 겁니다. “참 안된 일이지만…. 그 사람은 이제 끝났어. 그런 일을 겪으면 사람은 미칠 수밖에 없지.” 사람들은 그를 두고 이렇게 수군거렸습니다.그런데 오늘날 사람들은 그 남자, 이반 시시킨(1832~1898)을 전혀 다른 모습으로 기억합니다. 비극을 맞아 무너진 남자가 아닌, 러시아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아이들이 먹는 초콜릿 포장지부터 달력과 교과서까지 일상 곳곳에서 함께하는 ‘국민 화가’. ‘숲의 차르(황제)’라는 별명을 지닌 숲 그림의 거장으로 말입니다.어떻게 시시킨은 몰려오는 거대한 비극과 슬픔을 딛고 다시 일어날 수 있었을까요. 시시킨의 아픔, 그가 그려낸 숲, 그리고 회복에 관한 이야기. 숲의 화가, 무너지다예술가 중에서도 특출나게 ‘타고난 예술가’가 있습니다. 예술가로서의 재능과 운명이 너무나도 강력해, 흔들리지 않고 평생 예술의 길을 가는 사람들입니다. 시시킨이 그랬습니다.그는 1832년 드넓은 숲에 둘러싸인 러시아의 도시 옐라부가에서 태어났습니다. 시시킨은 화가를 꿈꿨지만, 부모님은 “환쟁이는 안 된다”며 반대했습니다.

    3. 3

      '프듀' 출신 아이돌 '학폭' 폭로…"100% 실화" 유튜버 고백

      260만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나름(본명 이음률)이 과거 자신을 괴롭혔던 학교 폭력 가해자가 현재 아이돌로 데뷔해 활동 중이라고 폭로했다.나름은 지난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해당 썰(이야기)은 100% 실화"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내 안티카페까지 만들어 죽고 싶게 만든 학폭 가해자가 아이돌로 데뷔한 썰"을 털어놨다.나름은 "몇 년 전 TV 채널을 돌리다가 '프로듀스 101(프듀)' 오디션 프로그램이 나왔는데 익숙한 얼굴이 보였다. 내 학폭 가해자 중 한 명이었다"면서 "나는 초등학교 4학년 때 학폭을 당했다"고 말했다.이어 "'10살? 너무 어린데? 장난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10살이 정말 영악했다"면서 "당시 다음카페가 한창 유행이었는데 내 이름이 나름이면 '나름이를 싫어하는 모임'이라는 뜻의 '나싫모' 카페를 만들어 매일 내 욕을 적으며 키득거렸다"고 말했다. 또 "학교에서는 카페 글 얘기를 했다. 욕으로 가득한 내 안티카페 글을 읽는 10살 마음이 상상이 가나"라면서 "솔직히 내가 뭘 그리 잘못했는지 모르겠다. 그때 난 너무 소심해서 아무것도 안 하던 성격이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견디기 힘들어 엄마한테 얘기하고 담임선생님과 면담 후 집 가는 택시에서 '내가 죽으면 걔가 벌 받나, 벌 받으면 좋겠다'고 울던 기억이 난다. 20년이 지난 지금도 그날 분위기와 대화 내용이 다 기억난다"고 토로했다.이후 나름은 가해자에게 SNS 메시지를 보냈으나 무시당했다고 전했다.나름은 "그 친구는 탈락해 해당 프로그램에선 데뷔하지 못했지만, 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