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세계 최대 돔공연장 필리핀아레나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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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이 지난 7월 21일 마닐라 인근에 위치한 돔공연장 `필리핀 아레나`의 준공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근포 한화건설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과 조세프 에스타라다 전대통령, 발주처인 이글레시아 니 그리스토의 에두아르도 마날로 총재 등 필리핀 유력인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필리핀 아레나는 연면적 7만 4천㎡, 5만1천여 석 규모로 지붕면적만 3만 5천948㎡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로 잠실 올림픽체조경기장의 3배 규모이며, 30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5월말 준공했다.
필리핀 아레나에는 철골을 정밀한 계산에 따라 배치해 균형을 맞추기 위해 `스페이스 프레임` 기술을 적용했고, 지진대항기술을 적용해 진도 7.0~7.5 규모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게 설계하는 등 한화건설만의 높은 기술력이 반영됐다.
이로 인해 이대술 한화건설 현장소장은 지난 7월 2일 해외건설 시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통해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에두아르도 마날로 INC 총재는 이근포 한화건설 사장과의 면담에서 "필리핀 아레나를 성공적으로 완공한 한화건설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향후 INC에서 준비중인 사업에도 한화건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근포 사장은 기념식 후 현지 임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돔 공연장을 준공함으로써 한화건설이 국내외에서 해외공사수행능력과 기술력을 인정받게 되었다"며 공사에 기여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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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포 한화건설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과 조세프 에스타라다 전대통령, 발주처인 이글레시아 니 그리스토의 에두아르도 마날로 총재 등 필리핀 유력인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필리핀 아레나는 연면적 7만 4천㎡, 5만1천여 석 규모로 지붕면적만 3만 5천948㎡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로 잠실 올림픽체조경기장의 3배 규모이며, 30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5월말 준공했다.
필리핀 아레나에는 철골을 정밀한 계산에 따라 배치해 균형을 맞추기 위해 `스페이스 프레임` 기술을 적용했고, 지진대항기술을 적용해 진도 7.0~7.5 규모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게 설계하는 등 한화건설만의 높은 기술력이 반영됐다.
이로 인해 이대술 한화건설 현장소장은 지난 7월 2일 해외건설 시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통해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에두아르도 마날로 INC 총재는 이근포 한화건설 사장과의 면담에서 "필리핀 아레나를 성공적으로 완공한 한화건설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향후 INC에서 준비중인 사업에도 한화건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근포 사장은 기념식 후 현지 임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돔 공연장을 준공함으로써 한화건설이 국내외에서 해외공사수행능력과 기술력을 인정받게 되었다"며 공사에 기여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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