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하이닉스, 사상 최대 반기 영업익에도 2%대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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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2%대 하락하고 있다. 두 개 분기 연속 영업익 1조 원을 넘어서며 시장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24일 오전 9시4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1000원(2.02%) 떨어진 4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올 2분기 매출액 3조9230억 원, 영업이익 1조84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상 최초로 반기 영업이익 2조 원을 넘어섰다.
회사 측은 2분기 매출은 D램과 낸드플래시의 순조로운 미세공정 전환과 모바일 제품 수요 회복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최근 SK하이닉스 주가는 업황 호조에 따른 실적 기대감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지난달엔 17년 만에 5만 원대를 넘어섰고, 지난 17일에 장중 5만24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난 4월 이후 3개월동안 주가는 41% 뛰었다.
이같은 상황에서도 증권가는 눈높이는 계속 높아지고 있다. 목표주가 7만 원대를 제시한 증권사도 등장했다. 미래에셋증권과 대신증권이 7만 원, LIG투자증권이 7만4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24일 오전 9시4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1000원(2.02%) 떨어진 4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올 2분기 매출액 3조9230억 원, 영업이익 1조84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상 최초로 반기 영업이익 2조 원을 넘어섰다.
회사 측은 2분기 매출은 D램과 낸드플래시의 순조로운 미세공정 전환과 모바일 제품 수요 회복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최근 SK하이닉스 주가는 업황 호조에 따른 실적 기대감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지난달엔 17년 만에 5만 원대를 넘어섰고, 지난 17일에 장중 5만24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난 4월 이후 3개월동안 주가는 41% 뛰었다.
이같은 상황에서도 증권가는 눈높이는 계속 높아지고 있다. 목표주가 7만 원대를 제시한 증권사도 등장했다. 미래에셋증권과 대신증권이 7만 원, LIG투자증권이 7만4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