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정윤이 남편 윤태준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최정윤은 22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남편이 오리고기 가게를 하고 있었다. 지인의 부름에 손님으로 가 식사를 하게됐고, 그 날 오리고기의 매력에 빠졌다. 그 때부터 모든 약속을 오리고기 집으로 잡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정윤은 "왔다갔다 하는 과정에서 동생 내외가 `태준이가 누나 좋아한대`라고 말하더라.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했다. 나를 좋아한다는 느낌이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최정윤은 "휴대폰 번호를 교환하고 난 뒤 급속도로 발전했다. 물 흐르듯 그렇게 됐다. 매일매일 만났다. 단 하루도 쉬지 않았다. 매일 보니까 사귄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최정윤은 "결혼 이야기는 누가 먼저 했느냐"는 MC 이영자의 질문에 "없었다. 프로포즈도 없었다. 만난지 1주일 만에 결혼 이야기가 왔다갔다 했다. 이 사람이랑 하는가보다 싶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정윤은 2011년 12월,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인 4세 연하 윤태준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최정윤 남편 윤태준 진짜 부럽네" "최정윤 남편 윤태준 이런 사람이랑 결혼이라니..." "최정윤 남편 윤태준 재벌가 며느리 좋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택시`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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