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시계형 스마트기기인 스마트워치 판매가 크게 늘면서 IT(정보기술) 산업의 새로운 견인차로 부상할 전망이다.



21일 시장조사업체인 디스플레이서치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스마트워치 예상 출하량은 올해 885만6천대선.



내년에는 3,257만대로 올해보다 26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워치 시장은 지난해 9월 삼성전자가 갤럭시기어를 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열리기 시작했고



올 2월 기어2, 기어2네오, 기어피트 등 후속작을 선보이며 초기 스마트워치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구글은 지난달 웨어러블(착용형) 스마트기기 전용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웨어`를 공개했고



이에 맞춰 LG전자의 `G워치`, 삼성전자의 `기어 라이브` 등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워치 신제품이 속속 출시되면서 시장 경쟁이 확산되고 있다.



모토로라는 대부분 사각형인 기존 제품과 달리 아날로그 손목시계처럼 원형으로 디자인된 스마트워치 `모토360`를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애플이 10월께 `아이워치`(가칭)를 내놓으면서 스마트워치 시장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애플이 시장 진입은 늦었지만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인다면 삼성전자 주도의 스마트워치 시장 판도에 변화가 생길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양승현기자 yanghas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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