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가 가족들의 진심어린 애정에 눈물을 흘렸다.



20일 방송 된 SBS 일요 예능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 강원도 평창으로 첫 가족 여행을 떠난 룸메이트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저녁 식사와 게임을 마친 후 룸메이트 멤버들은 한자리에 모여 `강열 여행사`가 준비한 흑역사 동영상을 관람한다.



관람이 끝난 후 조세호는 `룸메이트`를 통해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 너무 고맙다면서 "요즘 제일 행복한 것 같다. 누군가 내 이야기를 들어 준다는 게."라고 말문을 열었다.



지금까지 자신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는 사람이 없어 누군가에게 말을 한다는 것이 두려웠다던 그는 멤버들을 향해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이어 나나를 향해 "오빠들과 친해지기 위해 발랄하게 행동했을 뿐인데 많은 오해를 받아서 미안할 때가 많아."라면서 그동안 룸메이트에서 조세호를 대하는 태도 때문에 많은 사람들로부터 질책을 받았던 나나에 미안함을 전했다.



그 말에 신성우도 "나나는 활력소야. 나나가 있는 게 얼마나 상큼한데 룸메이트의 꽃이야."라며 칭찬했고 조세호는 "괜히 내가 널 좋아해서 미안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심어린 가족들의 애정에 결국 나나는 눈물을 흘리며 룸메이트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조세호는 앞으로 나나에게 더 잘해주겠다고 약속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국내 최고 높이 63m 위 번지점프대에 선 나나는 카메라를 향해 지금까지 열심히 살았지만 자신의 잘못된 행동이 오해를 샀다고 입을 열었다.



박봄이 왜 갑자기 그런 얘기를 하는지 묻자 나나는 "제가 오해의 소지를 만들었으니까 앞으로 저의 새로운 모습을 지켜 봐주세요."라며 극한의 두려움 앞에서 과거의 행동을 돌아보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리뷰스타 임지혜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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