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현대엘리베이터, 터키서 1310만달러 수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스탄불 지하철 승강기
    한상호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오른쪽)는 괴놀 달루 도구스건설 회장(가운데)과 승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한상호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오른쪽)는 괴놀 달루 도구스건설 회장(가운데)과 승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터키 도구스건설과 이스탄불 지하철에 설치될 승강기 238대를 공급하는 131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길이 20㎞의 이스탄불 우스쿠다르~체크메쾨이 지하철 노선에 신설되는 16개 역사에 에스컬레이터 189대와 엘리베이터 49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수주는 이스탄불시로부터 ‘현대’ 브랜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향후 터키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스탄불시는 2024년까지 700㎞ 구간에 250개 지하철 역을 조성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스탄불 메트로 당국이 지하철 승강장에 스크린도어(PSD)를 설치하기로 해 PSD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조성 중인 대규모 주상복합지구에도 엘리베이터 351대를 공급하는 58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수주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속보] KT 이사추천위, 새 사외이사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추천

      [속보] KT 이사추천위, 새 사외이사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추천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2. 2

      대만, 관세 100% 위협에도…"반도체 생산 40% 美 이전 불가"

      대만 부총리는 미국이 요구해온 대만 반도체 생산 능력의 40%를 미국으로 이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못박았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8일 늦게 대만에서 방송된 CTS TV와의 인터뷰에서 정리쥔 대만 부총리는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 등 미국 관리들이 제기한 반도체 생산 기지의 대규모 이전 요구에 반박했다. 그녀는 또 미국이 제시한 40% 목표치 언급에 대해 “미국에도 이는 불가능하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고 말했다.정 부총리는 대만의 반도체 생태계가 계속 성장할 것이며, 반도체 업계도 국내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에 대한 투자 확대 등 해외 확장은 대만에 확고히 뿌리를 내리고 대만내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전제 하에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화요일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반도체를 미국으로 들여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반도체 제조 시설을 중국에서 80마일(약 128km) 떨어진 곳에 모두 둔다는 건 비논리적”이라며 “우리는 반도체 제조를 다시 원래 자리로 가져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자신이 임기를 마칠 때쯤에 “최첨단 반도체 제조 분야에서 40%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러트닉 장관은 지난달 CNBC와의 인터뷰에서 대만 반도체 공급망과 생산의 40%를 미국으로 이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만약 이것이 실현되지 않으면 대만에 대한 관세가 100%까지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지난 해 9월에는 미국 TV 네트워크 뉴스네이션과의 인터뷰에서 워싱턴이 대만에 제안할 내용은 현재 대만에서 대부분 생산되는 반도체

    3. 3

      [단독] 불금에도 거리 '텅텅'…"폐업도 돈 있어야 합니다"

      "원래라면 이 시간에 손님으로 차 있어야 하는데, 우리 매장은커녕 길거리에도 사람이 없습니다."금요일인 지난 6일 오후 6시경 강남역 일대는 예전과는 다른 풍경이었다. 한때 '불금'(불타는 금요일)엔 직장인과 대학생들의 약속 장소로 북적이던 이곳은 최근 들어 눈에 띄게 한산해졌다. 불금보다 '얼어붙은 금요일'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활기가 사라진 모습이었다.이웃들이 가게를 접는 20년 동안 자리를 지킨 한 유럽풍 술집의 분위기도 급변했다. 이 매장 관계자는 "과거 2.5회 돌던 회전율이 이제는 한 바퀴 남짓"이라고 하소연했다.내수 부진이 깊어지면서 자영업계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런 흐름은 통계로도 드러난다. 지난해 외식업 폐업률이 최근 10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폐업 점포 수가 신규 점포 수를 넘어선 현상도 2년째 이어지고 있다. 내수 침체 장기화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 5년째 폐업률 상승9일 한경닷컴이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인허가 데이터개방의 최근 10년치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외식업(일반·휴게 음식점) 폐업률은 전년 대비 0.5%포인트 늘어난 11.5%로 집계됐다. 외식업 폐업률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째(2020년 8.2%→2021년 8.3%→2022년 8.8%→2023년 10.1%→2024년 11.0%) 조금씩 상승해 최근 10년 동안 최고치로 집계됐다.폐업률은 따로 발표되는 통계가 아니다. 한경닷컴은 폐업률을 파악하기 위해 폐업 업체 수를 작년에 영업한 총 업체 수(영업+폐업업체)로 나누어 계산했다. 자영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외식업의 폐업률은 전반적인 자영업 경기 추세를 파악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일반·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