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살아 있는 닭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18일 방송된 MBC `7인의 식객`에서는 신성우, 이영아, 서경석, 이윤석, 키(Key), 남상일이 펼치는 글로벌 로드 버라이어티 `에티오피아` 편이 공개됐다.



이날 남상일과 키는 저녁으로 먹을 닭 바비큐를 위해 생닭을 잡으러 갔고 주변에 있던 현지 아이들의 도움으로 닭잡기에 성공했다.



하지만 살아 있는 닭을 움켜쥐게 된 키는 조심스럽게 행동하기 시작하며 느낌이 이상한 듯 "오 마이 갓"이라고 소리를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남상일과 키는 돌아가는 차 안에서 닭을 앉힐 자리를 두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했다.



또 이날 키는 다른 식객들과 함께 전통음식인 젤젤띱스, 전통주 떼지 등을 맛보며 감탄사를 이어갔다. 특히 전통춤 숄더댄스를 보고는 흥미를 표하며 직접 나서 리듬에 몸을 섞기도 했다.



키는 인터뷰를 통해 "박자에 정확하게 몸이 딱딱 끊기니까 신기하다. 분명히 (지금) 우리가 세련됐다고 하는 춤 중에 그게 (힙합 댄스의 종류인) 팝핀이든 클럼핑이든 왔을 거다. 오리지널을 보는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이를 본 신성우 역시 "에티오피아의 춤이 단순한 줄 알았는데 실제로 보니깐 격하다. 바운스에 감동받았다"고 전통춤에서 받은 느낌을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7인의 식객` 키 정말 흥이 많구나" "`7인의 식객` 키의 솔직한 모습 좋아" "`7인의 식객` 키보는데 완전 웃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7인의 식객`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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