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인허가와 착공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6월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은 4만 2천427세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서울 강남 개포재건축, 마포 염리5구역 재개발 등 도시정비 실적영향으로 9.3% 증가한 1만 8천115세대가 인·허가됐고, 지방도 경남과 경북지역의 인·허가 실적이 늘면서 12.4% 증가했다.



주택 착공실적은 4만 5천682세대로 전년 동월 대비 33.4% 증가했다.



수도권은 1만 4천20세대로 18.8% 감소한 반면, 지방은 대구(테크노폴리스, 옥포 보금자리주택지구)와 충남(아산탕정택지개발지구, 천안제3일반산업단지)지역에서 실적이 크게 증가하며 86.7%나 증가한 3만 1천662세대가 착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6월 인·허가와 착공실적은 증가한 반면 분양과 준공실적은 줄었다.



6월 공동주택 분양(승인)실적은 총 2만 8천879세대로 전년 동월 대비 28.2% 줄었다.



지난해 가재울 뉴타운과 공덕 재건축 등 분양물량이 급증한데 따른 기저효과로 풀이된다.



준공실적 역시 3만 8천694세대로 2.3% 감소했다.



수도권과 달리 부산과 충남·북 등 지방의 분양실적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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