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의 팬 박람회가 열린다.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 D홀에서 2014 JYJ 멤버십 위크(Membership Week)가 개최된다. 5000평에 달하는 규모의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보다 더 크고 화려해진 콘텐츠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JYJ 멤버십 위크는 신선한 기획과 진정성 있는 소통형 팬 서비스를 지향하며 한류 문화 콘텐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사례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상업적인 부분을 철저히 배제한 오로지 팬들을 위한 행사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멤버십 위크가 어느덧 스타의 팬 사랑을 보여주는 대표 행사로 자리 잡게된 것이다.



이번 행사는 `JYJ 음악의 모든 것`이라는 테마 아래 꾸며진 만큼 JYJ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클럽과 새 앨범의 뮤직비디오 및 재킷 촬영 세트장, JYJ가 그동안 공연 및 뮤직비디오 등에서 보여줬던 의상 600여 점을 전시해 놓은 드레스룸 등 JYJ와 관련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JYJ 멤버십 위크는 2012년 단일 행사로 7024명이라는 최다 외국인 입국 기록을 세움은 물론, 매년 평균 2만 명이 넘는 팬들의 참여로 화제를 모아왔다. 올해에도 일본 팬 3000명을 포함, 약 2만 여 명의 팬들이 박람회를 찾을 예정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퀄리티 높은 콘텐츠를 보여주고 있는 JYJ 멤버십 위크가 어떤 모습으로 팬들을 맞을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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