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인터뷰] `좋은친구들` 이광수, "나쁜남자? 헌신적인 스타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91cm의 큰 키. 익숙한 얼굴과 목소리,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의 ‘배신 기린’으로도 유명한 배우 이광수(28)를 만났다. 그는 느릿느릿한 말투로 조심스럽고 진지하게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았다. ‘아시아 프린스’라는 칭호에는 쑥스러운 듯 미소 지었다. 이광수는 예능인과 배우사이에서 고민하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단다. 밝은 모습과 진지함도 모두 ‘이광수’라는 그에게 영화 ‘좋은 친구들’(감독 이도윤)은 무엇일까?
지성 주지훈 이광수 주연의 영화 ‘좋은 친구들’은 우발적인 사건으로 의리와 의심 사이에 놓인 세 남자의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좋은 친구들’은 특별한 관전 포인트 없이 편하게 보셔도 되는 영화예요. 친구들 사이에 벌어지는 일들을 극대화 시켰지만 보시고 나면 오랫동안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되는 여운이 있는 영화인 것 같아요.”
◆ "지성 형과 주지훈 형에게 많이 배웠어요"
이광수는 진지한 모습을 보여야겠다는 생각보다 시나리오가 좋아 ‘좋은 친구들’을 선택했다. 민수라는 캐릭터는 행복한 순간부터 비극적인 감정을 모두 가지고 있다. 그래서 욕심이 났고 민수의 감정들을 관객에게 고스란히 전달하고 싶었다.
“시나리오를 보면서 세게 느낌을 받았어요. 충격을, 먹먹함을 줄 수 있는 시나리오라 좋았어요. 사실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죠. 세 캐릭터는 친구들 그룹에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에요. 주도하는 사람, 묵묵하게 있는 사람, 말없이 따라가는 사람, 어느 그룹에나 있어요. 저도 그렇고 자신의 생활에 이입 시켜서 생각할 수 있어요. 이 영화를 보고나서 저도 그렇고 오랫동안 감정이 가고 여운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그는 이도윤 감독과 배우 지성, 주지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도윤 감독은 배우들이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도록 편지를 써줬다. 지성과 주지훈 역시 이광수에게 많은 도움을 줬다. 영화 속 세 배우들이 진짜 친구처럼 보일 수 있었던 이유는 서로를 배려했기 때문이다.
“현장에서 순서대로 촬영을 했어요. 후반부로 갈수록 감정이 복잡해지고 점점 커지고 상황이 커지잖아요. 그때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관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부산에서 같이 촬영하면서 형들과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았어요. 인생의 선배로서 형들에게 많은 것을 배운 것 같아요. 지성이 형은 ‘런닝맨’에서 봤고, 주지훈 형은 이번에 처음 만났어요. 이렇게 짧은 기간에 가까워진 건 손에 꼽아요.(웃음) 제가 막내다보니까 형들이 편하게 해주고 연기하는데 도움도 많이 줬어요.”
◆ "`런닝맨`은 가족, 이젠 내 몸의 일부"
‘아시아 프린스’ ‘배신 기린’이라는 별명을 안겨준 ‘런닝맨’은 2010년부터 시작해 벌써 4년째가 됐다. 스스로도 이렇게 오래할 줄은 몰랐단다. 하지만 어느새 ‘가족’이 됐다. 어떤 사람들은 예능이 연기하는데 제약이 될지 모른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에게 ‘런닝맨’은 예능을 떠나 “계속 같이 가야할 내 일부”다.
“그것에 대해 고민을 깊게 한다고 해서 저를 봐주는 분들의 생각을 달리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저는 어떻게든 관심을 가져주는 게 감사해요. 드라마 영화 볼 때 저의 이미지가 몰입에 방해를 한다고 해도 그게 저예요. 그건 앞으로 내공을 쌓고 시간이 지나다보면 더 관대하게 봐주는 분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고민이 될 때도 있지만 그렇게 깊게 생각은 안하는 편이에요.”
‘런닝맨’ 멤버들과는 자주 연락하고 만나서 밥도 먹고 이야기를 나눈다. 1박 2일 촬영을 하는 경우엔 끝나면 방에 모여서 수다를 떨기도 한다. 가끔 해외 촬영이 진행되면 전망 좋은 곳에서 노래를 듣고 춤추면서 놀기도 하는 사이가 됐다. ‘런닝맨’의 캐릭터는 억지로 만들기보다는 촬영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졌단다.
“대본이 없다보니까 제 의지대로 하는 것 같아요. 처음에 (지)석진이 형이랑 제가 하위권이고 (김)종국이 형이 상위권이 되는 경우가 많았어요. 이것저것 해도 안 되더라고요. 그런데 종국이 형이 사람을 잘 믿어요. 이기려는 마음으로 시작한 게 캐릭터가 됐고 이용하고 있어요. (웃음) 유재석 형요? 재석이 형은 표현을 할 방법을 못 찾겠어요. 제가 형 같은 사람은 못 되죠. 가끔 고민에 대해서 털어놓으면 정확하면서도 듣기 쉽게 이야기해줘요. 늘 열정이 있고 지치지 않아요. 형을 4~5년 보면서 매주 감탄해요.”
◆ "신뢰 주는 배우, 궁금한 배우가 되고 싶다"
이광수는 스스로를 ‘정이 많은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한 번 맺은 인연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타입이란다. 생각을 많이 하지만 고민이 많은 편은 아니다. 지금 행복한 것에 감사하고, 현실에 만족하는 스타일이다. 그는 “감사하고 즐기다보면 꿈이라든가, 이루고 싶은 게 생기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말했다. `실제 어떤 친구인가`라는 물음에는 이렇게 답했다.
“저는 민수(이광수)와 인철(주지훈)의 사이에 있어요.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달라요. 형들을 많이 만나서 현태(지성)처럼 중심을 지키는 친구는 아니에요. 민수와 인철의 모습이 조금씩 있는 것 같아요. 실제의 저는 평범해요. ‘런닝맨’의 밝은 모습도 있고 진지한 모습도 있고 차이가 크죠. 그래서 만났을 때 당황하는 사람도 있고 기대에 못 미친다고 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래서 고민이 되기도 했는데 그게 저예요. 진지하고 싶은데 밝으려고 연기할 수 없고, 실례가 되지 않는 선에서 상황에 맞게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진실 되게 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이광수는 대부분의 작품에서 거의 막내였다. 그래서 친구들이나 형들과 어울리는 게 편하다고. 그는 “동생들은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웃어보였다. ‘좋은 친구들’에서도 막내였다는 이광수는 지성을 보며 좋은 남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단다. 하지만 결혼은 아직 먼 이야기 같단다.
“지성이 형을 보면서 ‘저런 남편이 돼야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계세요.(웃음) 많은 남자 분들이 저런 남편이 되고 싶을 거예요. 세심한 면도 있고... 저에게 결혼은 아직 먼 이야기처럼 느껴져요. 주변에 사람들이 많아서 외롭진 않아요. 연애스타일이요? 저는 ‘나쁜 남자’라고 생각해 본적은 없어요. 오히려 헌신적인 스타일이죠. 상대방은 어떻게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개인적인 생각은 그래요.(웃음)”
이광수는 촬영할 때도 쉴 때도 행복하다고 말했다. 일하다보면 힘들 때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행복함을 느끼고 있고, 힘들다는 것은 투정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연기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아시아 프린스’로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은 것이 아직도 얼떨떨하다는 그는 앞으로 신뢰가 가는 배우가 되고 싶단다.
“아시아 프린스라니 감사하죠. 선물이나 편지, SNS 보면 놀라워요. 아버지 회사로 선물과 편지를 보내주기도 해요. 아버지도 고맙게 생각해요. 그게 아버지의 또 다른 행복이세요.(웃음) 개인적으로 감사하죠. 이렇게 세심하게 생각해주고 응원해주는 게 고맙기도 하고 감동을 받고 감탄도 해요. 해외 진출은 아직은 구체적으로 생각을 해본 적은 없어요. 아직은 얼떨떨하고... 감사해요. 앞으로 신뢰가 가는 연기자가 됐으면 좋겠어요. 어떤 작품에 나왔을 때 기대감을 갖게 하는 연기자가 되고 싶고요. 어떻게 연기 할지 궁금한 배우가 됐으면 좋겠어요.”(사진=레드카펫)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bluenews.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아빠어디가` 안정환, 머리에 수건 쓰기 강의 "디제이덕도 아니고"
ㆍ세종고 수학선생님 김탄, 일베회원 논란…과거 댓글보니 `굶어 죽으면 노무현 반열..`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호텔킹’ 이동욱-김해숙, 죽음 위기…비극의 끝은 어디인가
ㆍ외환위기 후 기업소득 증가율, 가계의 2배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성 주지훈 이광수 주연의 영화 ‘좋은 친구들’은 우발적인 사건으로 의리와 의심 사이에 놓인 세 남자의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좋은 친구들’은 특별한 관전 포인트 없이 편하게 보셔도 되는 영화예요. 친구들 사이에 벌어지는 일들을 극대화 시켰지만 보시고 나면 오랫동안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되는 여운이 있는 영화인 것 같아요.”
◆ "지성 형과 주지훈 형에게 많이 배웠어요"
이광수는 진지한 모습을 보여야겠다는 생각보다 시나리오가 좋아 ‘좋은 친구들’을 선택했다. 민수라는 캐릭터는 행복한 순간부터 비극적인 감정을 모두 가지고 있다. 그래서 욕심이 났고 민수의 감정들을 관객에게 고스란히 전달하고 싶었다.
“시나리오를 보면서 세게 느낌을 받았어요. 충격을, 먹먹함을 줄 수 있는 시나리오라 좋았어요. 사실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죠. 세 캐릭터는 친구들 그룹에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에요. 주도하는 사람, 묵묵하게 있는 사람, 말없이 따라가는 사람, 어느 그룹에나 있어요. 저도 그렇고 자신의 생활에 이입 시켜서 생각할 수 있어요. 이 영화를 보고나서 저도 그렇고 오랫동안 감정이 가고 여운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그는 이도윤 감독과 배우 지성, 주지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도윤 감독은 배우들이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도록 편지를 써줬다. 지성과 주지훈 역시 이광수에게 많은 도움을 줬다. 영화 속 세 배우들이 진짜 친구처럼 보일 수 있었던 이유는 서로를 배려했기 때문이다.
“현장에서 순서대로 촬영을 했어요. 후반부로 갈수록 감정이 복잡해지고 점점 커지고 상황이 커지잖아요. 그때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관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부산에서 같이 촬영하면서 형들과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았어요. 인생의 선배로서 형들에게 많은 것을 배운 것 같아요. 지성이 형은 ‘런닝맨’에서 봤고, 주지훈 형은 이번에 처음 만났어요. 이렇게 짧은 기간에 가까워진 건 손에 꼽아요.(웃음) 제가 막내다보니까 형들이 편하게 해주고 연기하는데 도움도 많이 줬어요.”
◆ "`런닝맨`은 가족, 이젠 내 몸의 일부"
‘아시아 프린스’ ‘배신 기린’이라는 별명을 안겨준 ‘런닝맨’은 2010년부터 시작해 벌써 4년째가 됐다. 스스로도 이렇게 오래할 줄은 몰랐단다. 하지만 어느새 ‘가족’이 됐다. 어떤 사람들은 예능이 연기하는데 제약이 될지 모른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에게 ‘런닝맨’은 예능을 떠나 “계속 같이 가야할 내 일부”다.
“그것에 대해 고민을 깊게 한다고 해서 저를 봐주는 분들의 생각을 달리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저는 어떻게든 관심을 가져주는 게 감사해요. 드라마 영화 볼 때 저의 이미지가 몰입에 방해를 한다고 해도 그게 저예요. 그건 앞으로 내공을 쌓고 시간이 지나다보면 더 관대하게 봐주는 분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고민이 될 때도 있지만 그렇게 깊게 생각은 안하는 편이에요.”
‘런닝맨’ 멤버들과는 자주 연락하고 만나서 밥도 먹고 이야기를 나눈다. 1박 2일 촬영을 하는 경우엔 끝나면 방에 모여서 수다를 떨기도 한다. 가끔 해외 촬영이 진행되면 전망 좋은 곳에서 노래를 듣고 춤추면서 놀기도 하는 사이가 됐다. ‘런닝맨’의 캐릭터는 억지로 만들기보다는 촬영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졌단다.
“대본이 없다보니까 제 의지대로 하는 것 같아요. 처음에 (지)석진이 형이랑 제가 하위권이고 (김)종국이 형이 상위권이 되는 경우가 많았어요. 이것저것 해도 안 되더라고요. 그런데 종국이 형이 사람을 잘 믿어요. 이기려는 마음으로 시작한 게 캐릭터가 됐고 이용하고 있어요. (웃음) 유재석 형요? 재석이 형은 표현을 할 방법을 못 찾겠어요. 제가 형 같은 사람은 못 되죠. 가끔 고민에 대해서 털어놓으면 정확하면서도 듣기 쉽게 이야기해줘요. 늘 열정이 있고 지치지 않아요. 형을 4~5년 보면서 매주 감탄해요.”
◆ "신뢰 주는 배우, 궁금한 배우가 되고 싶다"
이광수는 스스로를 ‘정이 많은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한 번 맺은 인연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타입이란다. 생각을 많이 하지만 고민이 많은 편은 아니다. 지금 행복한 것에 감사하고, 현실에 만족하는 스타일이다. 그는 “감사하고 즐기다보면 꿈이라든가, 이루고 싶은 게 생기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말했다. `실제 어떤 친구인가`라는 물음에는 이렇게 답했다.
“저는 민수(이광수)와 인철(주지훈)의 사이에 있어요.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달라요. 형들을 많이 만나서 현태(지성)처럼 중심을 지키는 친구는 아니에요. 민수와 인철의 모습이 조금씩 있는 것 같아요. 실제의 저는 평범해요. ‘런닝맨’의 밝은 모습도 있고 진지한 모습도 있고 차이가 크죠. 그래서 만났을 때 당황하는 사람도 있고 기대에 못 미친다고 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래서 고민이 되기도 했는데 그게 저예요. 진지하고 싶은데 밝으려고 연기할 수 없고, 실례가 되지 않는 선에서 상황에 맞게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진실 되게 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이광수는 대부분의 작품에서 거의 막내였다. 그래서 친구들이나 형들과 어울리는 게 편하다고. 그는 “동생들은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웃어보였다. ‘좋은 친구들’에서도 막내였다는 이광수는 지성을 보며 좋은 남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단다. 하지만 결혼은 아직 먼 이야기 같단다.
“지성이 형을 보면서 ‘저런 남편이 돼야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계세요.(웃음) 많은 남자 분들이 저런 남편이 되고 싶을 거예요. 세심한 면도 있고... 저에게 결혼은 아직 먼 이야기처럼 느껴져요. 주변에 사람들이 많아서 외롭진 않아요. 연애스타일이요? 저는 ‘나쁜 남자’라고 생각해 본적은 없어요. 오히려 헌신적인 스타일이죠. 상대방은 어떻게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개인적인 생각은 그래요.(웃음)”
이광수는 촬영할 때도 쉴 때도 행복하다고 말했다. 일하다보면 힘들 때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행복함을 느끼고 있고, 힘들다는 것은 투정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연기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아시아 프린스’로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은 것이 아직도 얼떨떨하다는 그는 앞으로 신뢰가 가는 배우가 되고 싶단다.
“아시아 프린스라니 감사하죠. 선물이나 편지, SNS 보면 놀라워요. 아버지 회사로 선물과 편지를 보내주기도 해요. 아버지도 고맙게 생각해요. 그게 아버지의 또 다른 행복이세요.(웃음) 개인적으로 감사하죠. 이렇게 세심하게 생각해주고 응원해주는 게 고맙기도 하고 감동을 받고 감탄도 해요. 해외 진출은 아직은 구체적으로 생각을 해본 적은 없어요. 아직은 얼떨떨하고... 감사해요. 앞으로 신뢰가 가는 연기자가 됐으면 좋겠어요. 어떤 작품에 나왔을 때 기대감을 갖게 하는 연기자가 되고 싶고요. 어떻게 연기 할지 궁금한 배우가 됐으면 좋겠어요.”(사진=레드카펫)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bluenews.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아빠어디가` 안정환, 머리에 수건 쓰기 강의 "디제이덕도 아니고"
ㆍ세종고 수학선생님 김탄, 일베회원 논란…과거 댓글보니 `굶어 죽으면 노무현 반열..`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호텔킹’ 이동욱-김해숙, 죽음 위기…비극의 끝은 어디인가
ㆍ외환위기 후 기업소득 증가율, 가계의 2배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