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M2 에디션2 카드', 현대·기아車 살때 先포인트 결제 가능
현대카드의 ‘현대카드M2 에디션2’는 음식, 쇼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골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이다. 카드 사용에 따른 M포인트 적립 혜택뿐만 아니라 현대카드의 플래티넘 서비스까지 함께 누릴 수 있다.

이 카드를 사용하면 가맹점에 따라 사용액의 0.5~2.0%가 M포인트로 기본 적립된다. 해당 카드 월 사용액이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이면 기본 적립률을 적용하고, 100만원 이상이면 기본 적립률 1.5배의 M포인트를 쌓아준다. 특별 M포인트가 적립되는 가맹점도 있다.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신차를 구매하거나 GS칼텍스에서 주유하면 별도의 우대 M포인트 적립률을 적용해준다.

이와 함께 플래티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스타벅스, 커피빈, 투썸플레이스, 엔제리너스, 탐앤탐스에서 결제 건당 500원의 할인 혜택을 준다. 롯데와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과 유니클로에서도 10%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국 모든 CGV와 메가박스에서는 결제 금액에 따라 3000원 또는 6000원의 할인 혜택을 준다. 적립한 M포인트는 패밀리 레스토랑, 카페, 편의점, 극장, 서점, 온·오프라인 쇼핑몰, 자동차 구매와 정비, 항공 마일리지 교환 등 전국 3만곳 이상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우선 현대·기아차를 구매할 때 포인트를 미리 지급받아 사용할 수 있는 ‘세이브 오토’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좋다. 차량 구매 때 차종에 따라 20만~50만원을 미리 지급받아 사용한 뒤 36개월 내에 카드 사용에 따라 쌓은 M포인트로 이를 상환하면 된다.

현대백화점과 CJ오쇼핑, 옥션, 바이더웨이, 인터넷 교보문고, 롯데면세점, ABC마트 등 24개 온·오프라인 쇼핑업체에서 결제금액의 10~2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외식 부문에서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와 빕스, 블랙스미스, 미스터피자 등 26개 외식업체에서 보유한 M포인트를 최고 20~50%까지 활용할 수 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