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파로 움직이는 구글 글라스 앱 등장"
디스플레이스가 내놓은 구글 글라스용 앱으로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사진 촬영밖에 없다. 마인드RDR 앱을 켜면 구글 글라스 화면에 카메라 인터페이스가 뜬다. 이때 사용자가 피사체 방향으로 머리를 돌리고 집중하기 시작하면 EEG 기기가 뇌파를 읽는다. 더 강하게 집중하면 뇌파 수치가 올라가고, 최고 수준에 이르면 구글 글라스의 카메라로 촬영이 이뤄진다. 이 회사의 더선 햄린 사장은 “운동 기능을 잃은 지체장애인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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