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과 이영표가 함께 그라운드에 선다.



K리그 올스타전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12일 오전 박지성 측은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으로 치러지는 이번 시즌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올스타전에 이영표가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K리그 올스타팀과 맞붙을 박지성이 꾸린 `팀 박지성`의 첫 번째 선수로 이영표가 지목된 것에 특히 많은 팬들이 환호를 보내고 있는 것.



앞서 박지성과 이영표는 국가대표팀뿐만 아니라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지에 PSV에인트호번에서도 한솥밥을 먹었으며 이후 이영표가 토트넘으로 이적하고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트도 이적한 후에는 함께 그라운드에 오르기도 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팀 박지성에는 이영표 외에 김재성(포항), 박동혁(울산), 이호(상주), 이천수(인천), 김병지(전남) 등 현역 K리그 선수들과 최근 은퇴를 선언한 최은성(전북)도 합류할 예정이다. 이어 박지성 측은 조만간 해외 선수들의 명단도 발표할 예정이다.



박지성 이영표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지성 이영표 레전드가 만났다”, “박지성 너무 기대된다”, “박지성 형님을 또 그라운드에서 보는구나”, “박지성 파이팅”, “박지성 너무 좋다”, “박지성 이영표 꿈만 같다”, “박지성은 영원한 캡틴박” 등 반응했다.



한편 올스타전은 오는 2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리뷰스타뉴스팀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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