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발생한 개인정보 침해 유형 가운데 주민등록번호 도용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은 `정보보호의 날`인 9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KISA에 접수된 개인정보침해 신고 및 상담건수가 총 17만7천736건으로 2010년에 비해 3배 넘게 증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피해 유형 가운데 신고 및 상담이 가장 많이 들어온 유형은 `주민등록번호 등 타인 정보의 도용·침해·훼손`으로 73%에 달했다.



아지스민 의원은 "주민번호 등 1차 개인정보 유출로 연관범죄 피해 발생 가능성이 매우 큰 상황"이라며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사전예방이나 사후조치를 위한 정부의 추가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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