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인도네시아 진출로 외형성장 기대"-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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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9일 동아에스티에 대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따른 안정적인 외형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동아에스티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인도네시아 중견 제약사 컴비파사는 향후 동아에스티의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바이오의약품을 단계적으로 도입, 판매할 계획이다.
이알음 연구원은 "이번 제휴 체결로 중단기적으로 박카스 수출 국가 확대, 인도네시아 내 전문의약품 판매망 확보가 기대된다"며 "장기적으로는 인도네시아 내 바이오의약품 시장 진출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제약시장은 약 2억5000명 수준의 인구와 의료보험 제도 정비에 따라 높은 시장 성장율을 기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3% 14.3% 증가한 1500억원과 121억원으로 예상했다. 세계보건기구(WHO)로의 결핵치료제 수출과 스티렌 급여정지 가처분에 따라 전분기 대비 매출 성장세가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해외진출 부문의 성장성과 하반기 슈퍼항생제 시벡스트로의 미국 허가 로열티 등을 감안했을 때 내년 상반기까지 안정적인 외형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동아에스티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인도네시아 중견 제약사 컴비파사는 향후 동아에스티의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바이오의약품을 단계적으로 도입, 판매할 계획이다.
이알음 연구원은 "이번 제휴 체결로 중단기적으로 박카스 수출 국가 확대, 인도네시아 내 전문의약품 판매망 확보가 기대된다"며 "장기적으로는 인도네시아 내 바이오의약품 시장 진출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제약시장은 약 2억5000명 수준의 인구와 의료보험 제도 정비에 따라 높은 시장 성장율을 기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3% 14.3% 증가한 1500억원과 121억원으로 예상했다. 세계보건기구(WHO)로의 결핵치료제 수출과 스티렌 급여정지 가처분에 따라 전분기 대비 매출 성장세가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해외진출 부문의 성장성과 하반기 슈퍼항생제 시벡스트로의 미국 허가 로열티 등을 감안했을 때 내년 상반기까지 안정적인 외형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