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삼성전자가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영우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삼성전자가 2분기 매출액 52조원, 영업이익 7조2천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9.5%, 영업이익은 24% 줄었습니다.

지난 1분기와 비교해서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원 이상 감소했습니다.

분기 영업이익이 8조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2년 2분기 이후 2년만에 처음입니다.

오늘 발표한 삼성전자의 잠정실적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영업이익 전망치(4일 기준)인 8조원대를 훨씬 밑도는 수준입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실적 약화의 원인을 원화강세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판매 감소를 주요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이어 재고 감축을 위한 마케팅 비용 증가도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삼성전자는 3분기 사업 환경에 대해서는 하반기 신제품 출시에 따른 판매 증가 등으로 실적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전자에서 한국경제TV 박영우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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