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영화 등 한국기업 터키에서 내국인 대우…FTA서비스·투자 협정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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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방송사와 게임업체들이 터키에서 내국인 대우로 콘텐츠를 팔고, 건설사들도 터키에서 내국인 대우로 아파트를 지을 수 있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4일 서울에서 이런 합의를 담은 한·터키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협정을 실질적으로 타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작년 5월 발효된 터키와의 상품무역협정을 포함해 한·터키 FTA는 모두 타결됐다. 양국 정부는 올 하반기에 협정문 가서명을 거쳐 내년 상반기중 정식 서명 후 국회 비준동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타결된 한·터키 FTA 서비스·투자 협정은 서비스시장에서 개방 대상을 열거하는 포지티브 방식을 선택하되 세계무역기구(WTO) 도하개발아젠다(DDA)의 양허 수준을 넘는 개방을 약속했다.
세종=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4일 서울에서 이런 합의를 담은 한·터키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협정을 실질적으로 타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작년 5월 발효된 터키와의 상품무역협정을 포함해 한·터키 FTA는 모두 타결됐다. 양국 정부는 올 하반기에 협정문 가서명을 거쳐 내년 상반기중 정식 서명 후 국회 비준동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타결된 한·터키 FTA 서비스·투자 협정은 서비스시장에서 개방 대상을 열거하는 포지티브 방식을 선택하되 세계무역기구(WTO) 도하개발아젠다(DDA)의 양허 수준을 넘는 개방을 약속했다.
세종=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