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외국인 매수세가 적극 유입되며 1년 신고가를 갱신했다.

SK네트웍스는 4일 오전 9시30분 현재 전날보다 400원(3.70%) 상승한 1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오전 장중 4.17% 뛰며 1만1250원을 기록해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쏟아지고 있다. 주요 매수 우위 창구는 노무라증권이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SK네트웍스의 하반기 실적은 예상보다 더 호전될 전망"이라며 "하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4.2% 증가한 1779억 원으로 기존 예상치 1701억 원보다 더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