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선동혁이 낙마 사고에 대해 언급했다.



7월 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정도전’ 특집으로 유동근, 조재현, 박영규, 선동혁, 이광기 등이 출연해 드라마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는 선동혁의 무술 실력이 공개되었다. 박영규는 선동혁이 대학 시절, 성룡의 무술을 곧잘 흉내 내곤 했다고 이야기했다. MC들은 선동혁에 무술 시범을 부탁했다.



선동혁은 날쌔고 유연한 몸놀림으로 녹슬지 않은 무술 실력을 선보였다. 그를 본 유동근은 “저런 사람이 왜 말에서 떨어졌어”라고 웃음을 지었다.



유동근은 “선동혁이 말에서 3번 떨어졌다. 갈비뼈도 부러졌다”고 이야기했다. 조재현은 “단기기억상실증 증세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유동근은 “말에서 떨어질 때 내 옆에 떨어졌는데, 나를 못 알아보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배우들의 언급에 선동혁은 직접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선동혁은 “당시 빙판길에서 낙마했다. 떨어질 때 정수리로 떨어져서 뇌진탕 증세에 구토를 했다”고 심각했던 상황을 이야기했다.



선동혁은 “병원 응급실에 갔는데, 깨어나니 유동근씨가 보였다. 가만히 쳐다본 후에야 유동근씨인 걸 알았다. 그리고 바로 ‘정도전’이 기억났다”고 웃으며 말했다.



하지만 유동근은 “형이 성실해서 얘기를 안 한다. 기억이 돌아왔는데 바로 ‘촬영장에 가야한다’고 말해서 마음이 아팠다”고 회상했다. 그러한 선동혁의 모습에, 제작진들은 다 함께 의기투합해 황산대첩의 명장면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는 배우들이 다 함께 ‘정도전’의 마지막회 방송을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리뷰스타 천지현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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