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게임빌이 2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13분 현재 컴투스는 전날보다 4500원(6.03%) 오른 7만9100원을 기록중이다. 게임빌도 2.88% 올라 9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실적에 대한 기대가 나타나고 있다. 최근 주가가 급등했지만, 실적 개선 호재는 유효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컴투스는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73.3% 증가한 116억원이 될 것"이라며 "컴투스 실적 호조로 게임빌의 순이익도 전년대비 60.2% 증가한 64억원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