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소비재 수출기업 중 중소기업 비중이 약 21%로 소형가전 중심으로 수출이 급증했습니다.



2일 관세청에 따르면 전년 대비 전체 소비재 수출은 2% 증가한 데 비해 중소기업 소비재 수출은 13.3% 증가하며 빠른 증가 속도를 보였습니다.



중소기업의 수출 증가세가 높은 소비재 품목은 섬유의류, 가전제품, 승용차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진공청소기와 부품(+366.7%), 믹서와 과즙·채소즙 추출기(+70.3%), 전기밥솥(+125.3%), 식기세척기(+618.9%) 등 가정용 소형가전 위주의 수출 증가세가 뚜렷했습니다.



주요 수출 대상국(10억 달러 이상 수출국)은 중국, 미국, 베트남, 러시아 등이며 대중국 수출액이 27억 6천만 달러(+20.3%)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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