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오는 8월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패밀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총 12만명을 초청한다. 첫 날은 외국인 관광객만을 위해 진행되며, 나머지 일정은 내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 개최…김수현 팬미팅 연다
첫날에는 배우 김수현·박해진의 팬미팅과 가수 린과 윤하의 목소리로 듣는 인기 드라마의 OST 콘서트로 구성했다.

지난 4월 개최 예정이던 17회 패밀리 콘서트 관람객들은 한 등급 업그레이드된 좌석으로 초청한다.

김보준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지난 4월 불가피하게 패밀리 콘서트 연기를 결정한 것에 대해 공감하고 이해해주신 많은 고객에게 보답하고자 관람석을 업그레이드해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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